야놀자 '젠룸스' 필리핀 온라인예약 플랫폼 TOP3 등극

곽미령 / 기사승인 : 2021-04-09 1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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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대표 이수진)는 계열사인 동남아시아 기반 여행 플랫폼 '젠룸스'가 필리핀 온라인예약 플랫폼(OTA, Online Travel Agency) 상위 3위권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 젠룸스 CI 이미지 [야놀자 제공]

구글 애널리틱스 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필리핀 인기 OTA 톱3는 젠룸스, 아고다, 부킹닷컴이었다. 특히, 젠룸스는 에어비앤비와 트래블로카 등 글로벌 인기 플랫폼을 제치고 현지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야놀자는 지난 2018년 젠룸스에 인수조건부로 1500만 달러를 투자한 후, 2019년 추가 투자를 단행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젠룸스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객실 예약 및 판매·운영이 가능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 공용어인 타갈로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내 국내 여행 수요를 적극 유치했다.

나단 보우블리 젠룸스 대표는 "야놀자의 노하우를 접목한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OTA와의 경쟁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동남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호스피탈리티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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