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유노윤호도 '가스라이팅' 의혹…"말 점점 잃어가"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4-15 14: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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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두 사람이 출연한 드라마 '야경꾼일지' 스태프 제보"
배우 서예지가 유노윤호에게도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 배우 서예지 [뉴시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이진호'에는 '야경꾼일지에서 생긴 일…그녀의 가스라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유튜버 이진호는 서예지의 또다른 가스라이팅 논란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서예지와 유노윤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일한 현장 스태프의 증언을 전했다.

그는 "직접적인 제보를 받았다.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야경꾼일지' 촬영 당시 스태프로부터의 제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충격적인 내용이었기 때문에 또 다른 관계자들에게 사실이 맞는지까지 확인을 했는데, 상당히 일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논란의 핵심은 서예지의 가스라이팅과 갑질이다. 제보자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상황을 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로 연애설을 일축했다. 두 사람을 연인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당시 촬영장의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뿐이며 두 사람이 연인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진호는 "야경꾼일지 촬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촬영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고 한다.유노윤호는 촬영 현장에서 남녀 스태프 구분 없이 친하게 지냈는데 점점 주위 사람들과 소통을 끊고 말을 잃어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어느 날 수정 메이크업을 받던 중 팔을 갑자기 뒤로 하고 눈을 감고 뒷짐을 진 채로 '빨리 끝내라' '얼굴을 가급적 만지지 말라'고 하더라. 옷을 만져주는 스태프에게 어느 날부터 '내 몸에 손대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다더라"고 전했다.

또 서예지에 대해서 "서예지가 자신의 스태프가 다른 스태프들과 말을 섞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유노윤호와 서예지가 함께 차량에 있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며 차량 안에서 서예지가 유노윤호에게 소리를 지르는 걸 들은 스태프도 있다는 제보자의 말을 전했다.

그는 "당시 유노윤호가 역대급으로 살이 빠졌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유노윤호가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했다더라. 제보자가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것 같았다'더라"고도 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당시 물도 거의 못 마시고 식사도 거의 못 했다고 한다. 거의 섭식 장애급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사극 분장 때문에 씻지조차 못했다고 한다"고도 덧붙였다.

▲ 유노윤호. [뉴시스]

그러면서 "유노윤호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하루 한두 시간도 자지 못하면서 최선을 다해 드라마를 끝마쳤다"고 했다.

그는 "핵심은 그것이다. 김정현 씨의 가스라이팅 논란과 굉장히 유사한 부분이 있다. 드라마 촬영은 공적인 일이다. 한 배우의 촬영을 방해하고 정신적으로 통제하는 일은 사적인 일이 아니다.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들이 실제로 발생했고, 그 피해는 방송이라는 공공재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4년 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했던 유노윤호와 서예지는 그해 10월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스태프 갑질,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의 논란이 연이어 터졌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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