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서 돌아온 류현진, 4점 주고도 시즌 2승 달성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5-07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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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타선 16안타 폭발…오클랜드 10-4로 꺾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4)이 11일 만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6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투구하고 있다. [AP 뉴시스] 


류현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 초, 류현진의 짝꿍 포수 대니 젠슨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다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 토론토는 보 비셋의 안타와 도루 2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도루로 2사 2, 3루 기회를 이어나갔지만, 그리칙이 뜬공으로 잡혀 더 달아나지 못했다. 타선 도움으로 안정을 되찾은 류현진은 4회말 10개의 공으로 삼진-뜬공-땅볼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5회 말에도 아웃카운트 2개를 쉽게 잡았지만, 라몬 로레아노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우익수 에르난데스의 포구 실책까지 겹쳐 2사 3루가 됐다. 다행히 류현진은 올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탈출했다.

6회 초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은 불펜은 9회 말까지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7회 초에는 마커스 시미언이 솔로 홈런을 터트려 10-4를 만들었다.

1번 타자 2루수로 나온 시미언은 6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3득점, 2번 타자 유격수 비셋은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5번 지명타자 그리칙도 5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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