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윤석헌…금감원, 수석부원장 대행체제

안재성 / 기사승인 : 2021-05-07 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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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떠나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성과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를 처리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입법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금융감독원 제공]

윤 원장은 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그간 학자로서 천착해왔던 금융규제와 감독 이슈를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대응할 수 있었기에 즐거웠고 보람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성과로 금융소비자보호처 확대 개편, 암보험 분쟁 해결, 금융사 종합검사 부활,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출범 등을 꼽았다.

특히 "사모펀드 사태는 금융발전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소비자보호 관련 부분을 강조했다.

금감원 직원들에게는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토대로 흔들림 없이 항해하면서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전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국가위험관리자로서 대한민국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의 안녕을 책임지고 있음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윤증현·김종창 전 원장에 이어 세 번째로 3년 임기를 채운 금감원장으로 남게 됐다.

아직 후임 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은 마무리되지 않아 금감원은 김근익 수석 부원장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U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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