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식 '금의환향'…오스카 트로피 안고 8일 조용히 귀국

김광호 / 기사승인 : 2021-05-08 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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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에 항공점퍼로 수수하게…코로나19 상황 감안해 별도 행사 없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8일 귀국했다.

▲한국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

윤여정은 이날 새벽 5시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청바지에 카키색 항공점퍼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이었다. 오랜 비행 탓인지 다소 지친 기색이었지만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별다른 행사나 인터뷰 없이 현장을 떠났다.

앞서 윤여정은 전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리 취재진에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 19라는 엄중한 상황에 피해가 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를 부탁드리는 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 언론 매체들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일단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며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윤여정은 2주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며 컨디션 회복에 힘쓸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상과 관련된 공식 미디어 행사 진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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