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전 총리, 숙환으로 8일 별세…향년 87세

김광호 / 기사승인 : 2021-05-08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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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첫 인사청문회 거친 총리…6선 국회의원·내무부 장관 등 역임
이한동 전 국무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87세.

▲이한동 전 국무총리. [뉴시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이날 정오께 숙환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유가족은 장례식장 등 장례 일정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포천 출신인 이 전 총리는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판검사를 거친 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0년까지 내리 6선을 했고 내무부 장관과 여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국회부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이 전 총리는 김대중 정권 시절 2000년 5월부터 2002년 7월까지 2년 2개월간 총리를 지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최초의 국무총리였다. 2002년 '하나로국민연합' 후보로 대선에 출마하기도 했다.

U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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