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배송 기사, 생명 위독…과로 추정

김대한 / 기사승인 : 2021-05-14 14: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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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서점 배송기사 화장실서 쓰러져
중환자실 입원해 생명 위독한 상황
홈플러스 노조 측 '과로' 주장…사측 "정확한 원인 확인 안 돼"
홈플러스 강서점 배송기사가 지난 11일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 홈플러스의 모 지점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 측은 11일 강서점 배송기사가 어지러움을 느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며,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다.

해당 기사는 10일 근무를 마치고, 11일 아침 화장실에서 어지러움을 느껴 쓰러진 후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노조는 과로를 주장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과로가 맞다. 최근 홈플러스 근무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 배송차량 20대에서 16대로 줄며, 배송 권역과 배송 시간이 늘며 근무 강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반면, 홈플러스 측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과로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같은 일이 발생하게 되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중환자실에 입원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U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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