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B손보, 'AI 서비스 로봇 보험' 공동 개발 나서

주현웅 / 기사승인 : 2021-05-26 17:33:22
  • -
  • +
  • 인쇄
KT와 DB손해보험이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전용 보험' 개발에 나선다.

▲이상호(왼쪽) KT AI Robot사업단 단장과 류석 DB손해보험 상무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T 제공]

26일 KT는 DB손해보험과 지난 25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로봇은 서빙이나 물건배달 등 인간의 서비스 행위를 돕는 로봇이다. 공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과 다른 개념이다.

시장조사 업체 BCG Publication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지난해 성장 규모가 전년 대비 13%에 달했다. 2025년 이후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KT와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초로 AI 서비스 로봇 전용 보험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측은 오는 6월 말쯤 'AI 서빙로봇 서비스형 상품'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먼저 영업배상 보험에 가입하고, 1년간 로봇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사고 데이터를 수집 할 계획이다. 또 양사는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로봇에 특화된 전용 보험 상품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AI 서비스 로봇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현 시장 상황에서 KT와 DB손해보험의 협력은 양질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사 모두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KT 이스트 사옥에서 열렸다.

UPI뉴스 / 주현웅 기자 chesco12@upinews.kr

[저작권자ⓒ U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핫이슈

2021. 7. 25. 0시 기준
188848
2073
166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