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시동불능 마일드 하이브리드 벤츠차량 결함조사

김혜란 / 기사승인 : 2021-06-04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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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경고등이 뜨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 나타나
국토교통부가 메르세데스-벤츠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의 시동 불능 문제와 관련해 결함조사에 착수했다.

▲ 더 뉴 E클래스 [벤츠코리아 제공]

4일 국토부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벤츠 E클래스 등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모델에 대한 결함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란 일반 차량처럼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전기 모터로 힘을 보태주는 방식을 말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48V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고, 배터리 경고등이 뜨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관련 소비자 민원도 수십 건에 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주행 중 시동 꺼짐 사례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진 경우도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어 선제적 차원에서 결함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벤츠 측에 시동 불능과 관련한 기술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시동 문제가 배터리 이상으로 발생하는지 혹은 에너지 시스템에 결함이 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벤츠는 문제가 발생한 차량에 대해 배터리 교체를 진행하고 있고, 국토부 등 관계 당국과 논의를 거쳐 조만간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U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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