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여배우들 사생활 폭로 싫으면 SNS 3일만 닫아라"

김지원 / 기사승인 : 2021-06-09 11: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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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한예슬을 비롯해 여러 여배우에게 "SNS를 3일간 멈추면 사생활을 더 폭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가로세로연구소가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며 유튜브 채널에 올린 여배우들이 함께 모여 찍은 사진. [유튜브 캡처]

8일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용호의 연예부장'에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사진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방송에서 김용호는 "제가 폭주한다고 하는데, 저는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것이다. 제가 폭주하지 않으려고 말조심을 하고 있다. 선을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의 사생활을 다 말하는 것은 제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선을 지키고 있다. 그런데 한예슬 씨가 뻔뻔하게 여행 사진을 올렸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다. 해명 영상을 올린다고 하는데 안 올리더라. 편집 중이라고 하는데, 편집을 뭐하러 하나 싶다. 라이브로 하면 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또 "누구처럼 자숙하면서 인스타그램 며칠 닫고 그러면, '한예슬 씨가 그만하고 싶어하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저도 '그럼 남자친구랑 예쁜 사랑 하세요' 그렇게 넘어갈 텐데, 저를 굉장히 도발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한예슬을 비롯해 고소영, 최지우, 한가인, 차예련 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였다.

그러면서 "잘 보면 뒤의 화면이 가라오케인데, 이날의 주인공은 센터를 차지하고 큰 리본을 단 한예슬이다. 한예슬의 생일은 아니었지만 주인공은 확실하다"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다시 설명했다.

하지만 '가세연' 방송 이후 이 장소는 사적 모임을 한 가라오케가 아니며, 한 기업의 송년모임을 위해 준비된 파티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용호는 "어제 '가세연' 방송 직전에 강용석 소장님이 '이걸 썸네일로 쓰면 엄청나게 화제가 되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저 사진을 썸네일로 썼는데, 제대로 설명을 못 해 드렸다. 이 사진이 가라오케는 아니다. 복장이 정장과 드레스인데, 누가 가라오케 갈 때 이렇게 입고 가냐. 그냥 가라오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 저 중 한 명이 한예슬의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김용호는 "저 연예인들에게 얘기하겠다. 만약 본인의 사생활이 폭로되는 게 싫으면, 며칠이라도 SNS를 닫아라. 최소한 그 정도의 성의를 보여야 '이 사람이 사생활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딱 3일만 인스타그램을 닫으면, 내가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차예련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세연이 선 넘고 있다"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어 "10년 전 홍콩 '마마(MAMA)' 시상식 송년회 자리에서 다 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것"이라고 전했다.

U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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