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금 8~9% 인상…신입 연봉 5040만원

박일경 / 기사승인 : 2021-06-09 14: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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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성과급 포함 신입 연봉 최대 9000만원
SK하이닉스 노사가 평균 8~9% 임금 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한국노총 산하 이천·청주 사업장 전임직(생산직)노조, 민주노총 산하 기술 사무직 노조는 7~8일 임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기술 사무직 임금 인상률은 8.07%, 생산직 임금 인상률은 약 9%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입사원 초임을 기존 4000만 원대에서 50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전 직원에게 임금협상 타결 특별 격려금으로 2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급의 1000%가 상한인 초과이익분배금(PS)에 대해서는 PS 지급 한도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듬해 1월에 논의하기로 했다.

임금 인상률이 3~4%였던 최근 2년과 비교할 때 두 배 이상으로, 최근 대기업 연봉·성과급 논란에 대응해 사측이 전향적으로 임금 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올해 SK하이닉스 신입사원 연봉은 기본급에 성과급까지 더하면 최대 9000만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오는 11일 대의원 회의에서 임금 인상 잠정 합의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U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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