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리아 학폭 주장 동창생 명예훼손 무혐의…"겪은 일 표현"

김대한 / 기사승인 : 2021-06-13 1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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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돈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 왕따 시켜"
경찰 "겪은 일 표현한 것일 뿐 리아 비방하기 위한 것 아니다"
경찰이 걸그룹 '있지'(ITZY)의 리아(21)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는 글을 올려 명예훼손으로 피소된 동창생 A 씨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 그룹 있지 리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올해 2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리아가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아무 이유 없이 친구를 왕따시켰다고 주장했다.

이후 리아의 소속사 JYP는 입장문을 통해 고소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JYP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 씨를 수사한 끝에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경찰은 A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A 씨가 쓴 글이 허위로 꾸며 썼다고 볼 명백한 증거도 충분하지 않다고 봤다.

UPI뉴스 / 김대한 기자 kimkorea@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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