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바이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치료·예방물질 개발…'사이언스 시그날링' 지 게재

이종화 / 기사승인 : 2021-07-08 0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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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지 커버 스토리로 채택, 전 세계 공식 발표
한국과 이탈리아 유명 과학자 35명 공동참여
▲ 7월 6일자 '사이언스 시그날링' 커버스토리 [하임바이오 제공]

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와의 싸움에 직면한 가운데 한국 바이오 기업, 연세대 의과대학과 이탈리아 쎄인지(CEINGE)연구소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공동 발견하여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바이오 전문 기업인 하임바이오(Haim Bio) 대표이사인 김홍렬 박사와 이탈리아 쎄인지(CEINGE)연구소 마시모 졸로 박사(Massimo Zollo, Ph.D)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물질 개발에 성공한 논문이 사이언스 자매지인 SCI급 과학전문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시그날링(Science Signaling)지에 커버스토리로 공식 게재됐다"고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8일 공동 발표했다.

7월 6일자 사이언스 시그날링 지 커버스토리로 "긴 사슬의 인중합체가 SARS-CoV-2 (코로나 바이러스 19) 감염과 그 복제능을 저지하여 이 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을 원천적으로 저지"(Long-chain polyphosphates impair SARS-CoV-2 infection and replication)한다는 주제로 게재됐다.

이 연구논문에는 이탈리아 나폴리 쎄인지 연구소 마시모 졸로(Massimo Zollo) 박사와 국내 하임바이오 김홍렬 박사, 연세대 의대 정재호 박사 등 한국과 해외 과학자 35명이 참여했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인(燐)중합체(Inorganic Polyphosphate)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능 기능에 대한 실험적 증거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인중합체가 인간세포를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지를 못하게 함과 동시에 항바이러스 작용을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고 밝혔다.

▲ 이탈리아 쎄인지 연구소 마시모 졸로 박사와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왼쪽부터) [하임바이오 제공]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박사논문으로 DNA의 복제능을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 또한 미국 스탠포드대 박사 후 연수 과정서 그 당시 이 분야의 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콘버그 박사 제자로 수학하였던 경험으로 바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능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 

김홍렬 대표는 "백신 부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관련 바이오 업체 등에서 요청이 오면 언제든지 협업을 통해 국제적인 공동 개발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임바이오 측은 "사이언스 시그날링지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김홍렬 대표, 정재호 박사, 마시모 졸로 박사와 함께 국내와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면서 "이 연구와 관계약품 개발은 내성암에 대한 항암제 보조제 개발과 함께 하임바이오를 통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U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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