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체제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 크게 올라

조성아 / 기사승인 : 2021-07-25 16: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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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룸 이상 규모 40~60㎡, 가장 큰 폭 상승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에 수요 몰려
수도권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폭이 큰 편이다.

▲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 오피스텔. [문재원 기자]

25일 KB금융그룹이 내놓은 'KB 통계로 살펴 본 오피스텔 시장 동향 보고서에'에 따르면 올해 6월 수도권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은 2억6000만 원으로 1년 전(2억3000만 원)보다 3000만 원 올랐다.

면적별로 중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현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월 기준 4억 원 이었던 수도권 전용면적 60㎡ 초과 오피스텔 가격은 올해 6월 6억7000만 원으로 13.5% 상승했다. 전용면적별 오피스텔 가격 상승폭은 △40~60㎡ 8.4% △20~40㎡ 2.5% △20㎡ 이하 4.4% 등의 차례였다. 크기에 따라 상승폭에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오름세가 큰 것. 특히 1.5룸~2룸 이상 규모인 40~60㎡의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싼 편이었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오피스텔은 취득세 등의 중과에서 자유로워 다주택자들의 투자 대안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U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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