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벅스 지분 17.5% 추가 인수…67.5% 보유

김지우 / 기사승인 : 2021-07-27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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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혁신적 고객경험 확대·사회적 가치 높일 것"
美 스타벅스 "한국 5번째 큰 시장...신세계와 협력 덕분"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 지난해 12월 스벅TV에 출연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유튜브 캡처]

27일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기존 지분 50%를 포함,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999년 이대 앞에 한국 스타벅스 1호점을 연 이후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왔다.

이마트 측은 "향후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 끝에 추가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잔여 지분 32.5%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인수키로 했다.

지분 인수에 따른 한국의 스타벅스 운영은 기존 운영방식대로 유지한다. 이마트는 고객 서비스 및 파트너의 처우 등도 변함없이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의 협력 관계도 더욱 긴밀하게 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스타벅스는 한국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을 신세계그룹과의 발전적인 협력 때문이라고 봤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인수는 지난 22여 년간 미국 스타벅스와 함께 쌓아온 성과와 신뢰의 결과이자 성장의 시발점"이라며 "미국 스타벅스, GIC와 함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여 새로운 미래를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 계약에서 상장 관련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U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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