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델타 변이는 감기 수준…고3 백신 접종 당장 중단해야"

김명일 / 기사승인 : 2021-08-13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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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부작용, 독감 백신의 100배"
"백신은 60대 이상 고위험군만 맞으면 돼"
"집단면역 허무한 얘기…거리두기 해제해야"
코로나19 방역이 기로에 섰다. 거리두기 효과도, 백신 접종에 의한 집단면역 가능성도 모두 희미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방역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전 대한면역학회 회장)는 특히 단호하다. "백신은 60대 이상 고위험군만 맞으면 되며, 거리두기 제한은 당장 해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집단면역은 허무한 얘기"이며 "코로나 델타 변이의 위험성은 과장되어 있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 "지금 코로나는 거의 감기 수준으로 치명률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12일 유튜브 매체 '고성국TV' 대담에서 "백신이 중증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60대 이상 고위험군에만 접종하면 되고 부작용 위험이 큰 젊은층,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고3 접종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UPI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백신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뉴스는 왜 백신으로 인한 죽음에 침묵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볼 때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100배는 된다"며 무분별한 전 국민 백신 접종을 비판했다. 다음은 대담과 인터뷰 주요 내용.

▲코로나19에 대해 대담하고 있는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 [유튜브 캡처]

-본인 소개를

"면역학자다. 작년 서울대병원 정년하고, 면역학 중에도 종양을 했기 때문에 암유전자를 통해 종양을 미리 예측해 암환자를 찾아내는 병원을 개원했다."

-문재인 정권이 11월까지 집단면역 도달한다고 큰소리 친 게 1년 전인데 가능한가.

"너무나 허무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인정 안 하겠지만 코로나에 정통한 게 면역학이다. 그리고 감기와 밀접한 비타민C도 제가 전공했다. 서울대 교수를 포함해 의사들 사실 감기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 근데 나는 감기와 연관 있는 비타민C도 연구한 면역학자다. 그러니 감기와 유사한 코로나에 대해서도 저만큼 잘 아는 사람 없을 거다. 코로나바이러스도 200여 종의 감기바이러스 중 하나니까 '코로나는 감기다'라는 말은 맞다. 지금 문제가 되는 건 사람 간이 아니고 박쥐에서 온 거 아닌가. 1999년까진 인류사에 이런 일 없었다. 감기는 원래 사람끼리 주고받는 거지. 그런데 종간의 벽을 깨트린 게 1999년 사스(사향고양이)다. 2003년과 2015년 메르스는 낙타에게서 왔다. 신종플루는 감기가 아니고 독감이다. 독감은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로 감기와 다르다. 감기는 목이 칼칼하고 콧물 나고 일상생활 가능한데 독감은 앓아 눕는다. 바이러스가 다르니 특성도 다르다. 근데 코로나는 감기바이러스다."

-코로나가 감기라는데 사망자도 나왔잖나

"박쥐 보유 코로나바이러스는 원래 사람에게 못 들어와서 종간 벽이 유지가 됐는데 2001년 사스에서 종간 벽이 깨졌다. 이게 메르스, 코로나19 등으로 변종이 계속 나온 거다. 박쥐, 사향고양이, 낙타의 바이러스가 변종을 일으켜 사람 세포로 들어온 거다. 근데 아무리 변종됐어도 감기는 감기니 무시무시한 병이 될 수는 없다. 사스 치명률 10%,메르스 25~30%였는데, 바이러스 연구자들에 의하면 치명률 높은 바이러스는 오래 가지 못한다. 자기 숙주를 죽이는 바이러스는 결국 자멸한다. 메르스가 30% 치명률 가니 숙주도 다 죽여 금방 끝나지 않았나. 근데 코로나는 치사율은 낮고(감기보단 높지만) 전파력이 엄청나다. 이제 알파, 델타 등 변이가 많아져서 무서워하지만 코로나는 원래 전염력이 강하다. 기존 감기보다 결합력이 10~20배 높은 부분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있다. 지금 델타플러스 변이까지 왔는데, 이건 그냥 감기와 똑같은 상태까지 와버린 거다."

-그럼 겁낼 게 없잖나

"내 말이 그 말이다. 냉방병 호소 환자를 진찰하니 델타변이가 나온 사례도 있지 않나. 원래 코로나는 고열에 앓아 눕는 독감 증상을 보였는데 이제 콧물 등 경증 증상이 나온다. 원래 코로나보다 치명력도 떨어지고 그냥 감기 수준으로 토착화됐다는 뜻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가 감기 수준이 될 경우 사태는 끝난다고 말했다. 요즘 코로나로 사망했다는 말 들었나. 거의 없다. 백신 부작용 사망자는 10명씩 나오고 있지 않나.

-기저질환자들은

"그분들은 감기보다 약한 걸로도 죽을 수 있다."

-그럼 걱정할 거 없네

"한국을 이끄는 지식인과 언론들이 지식이 부족하고 공포감을 조성했다. 언제 그렇게 우리가 어떤 특정질병으로 죽어가는 걸 생중계했나."

-델타 변이가 영국에 퍼졌는데, 거기는 이제 예방이 불가능하고 면역이 안 된다는 말을 하던데

"나는 과학자로서 올 초부터 확실히 과학적 근거를 말했다. 난 학자잖나. 지금까지 일관되게 백신을 맞고 항체가 생겨도 감염 예방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코로나19는 감염과 발병이 완벽히 구분된다. '감염=발병' 아니다. 바이러스만 들어와 감염만 되고 발병은 안 된 사람이 지난 1년 6개월 통계서 99.4%다. 0.6%만이 증상이 나타나 병원 가서 의사의 도움을 받고 대부분 살고 그 중 일부만이 사망한다."

-무증상이라도 전파는 되잖나

"그렇다. 그분들도 감염은 시킨다. 근데 코로나19에 감염된, 너무나 많은 분들이 발병은 안 한다. 백신은 발병 안 한 사람에겐 의미가 없다. 백신은 증상이 나타나면 죽을 수 있는 분들에게 중점적으로 해야하는 거다."

-감염에 취약한 분들 말인가

"맞다. 내가 그런 백신을 부인하진 않는데…호흡기로 들어오는 바이러스는 특징이 있다.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들어와 딱 붙는다. 근데 백신은 호흡기 점막세포 뒤 혈관에 있어서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감염된 걸 백신이 못 막는다. 간염은 술잔 등 입으로 들어가 혈관으로 들어가 간으로 가서 감염되잖나. 근데 백신을 맞으면 혈관에서 맞닥뜨리니까 간염백신 맞으면 백프로 예방이 된다. 근데 코로나는 비말 등으로 콧속에 들어가 점막세포에 딱 붙는다. 거기에 혈관이 있나. 점액밖에 없지. 백신은 점막세포 뒤에 혈관에 있지 않나. 그러니 예방이 안 되는 거다."

-백신 맞은 사람은 감염이 되어 바이러스가 점막을 뚫고 들어왔을 때 막을 수 있다는 뜻인가

"정확하다. 젊은 사람은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점막세포 선에서 해결된다. 도둑놈 들어와도 경찰 부르지 않고 자기 집에서 해결하는 거랑 같다. 점막세포 방어 기전이 다 있거든. 변종이든 뭐든 '감기'인데 이건 전신질환이 아닌 국소질환이다. 그게 가능한 이유가 점막세포다. 점막세포에서 막으면 끝나잖나. 근데 60세 넘고 이런 사람은 점막세포 기능 많이 떨어져 있는 데다 기저질환이 몇 개씩 있을 가능성이 커서 바이러스가 막 증식하고 상기도, 하기도 막 내려가니까 죽기도 하는 거다. 그리고 점막세포가 싸우다 지치니 점막이란 벽이 무너지고 뚫고 들어가 혈관으로 가면 전신으로 퍼지고 열이 나고 이러다 죽는 사람 생긴다. 백신 맞아 항체가 있으면 전신 퍼지는 건 막을 수 있는데 99.4%는 이런 일 안 일어난다. 이 사람들에게 백신은 대체 왜 맞히나."

-거리두기 어떻게 생각하나

"6시 전엔 4명 후엔 2명, 이게 말이 되나. 지구상에 이런 정책 시행하는 데 찾아봐라. 캘리포니아 같은 데서 록다운할 때 아예 몇 시 이후에 아예 문을 닫든지 하지 이렇게 안 한다."

-돌파감염이란 말이 뭔가

"항체를 뚫고 감염된다고? 그게 아니라 바이러스가 (백신접종에 상관없이) 사람에 쉽게 머무르다 그냥 옮겨가는 것이다. 돌파감염이란 말 자체가 잘못된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SK의 백신 3상을 언급하며 곧 해결된다 했다

"뭐가 해결되나. 서울대 감염병내과 교수와 같은 권위자가 집단면역 안 된다 했다. 조중동이나 KBS도 집단면역이 당연하다는 듯 이야기하는데 그러지 말아야 한다. 백신 접종자들이 이미 입증한 일인데 왜 모르나. 백신으로 못 막는다. 50대 이하는 백신을 맞지 못하게 해야 한다. 고3 중 백신 부작용 중환자가 54명이고 사망자는 노코멘트했지만 얘들은 감기 독감으로는 죽을 수 없는 애들이다."

-질병청은 인과관계 없다는 입장이다

"멀쩡한 애가 백신 맞고 죽었는데 인과관계 없다는 말을 하나? 코로나가 사인인지 확실하지도 않을 때 코로나로 죽었다고 확대하던데 백신은 무조건 인과관계 없다고 한다."

-이윤을 노린 글로벌 제약회사의 백신 사업 탓인가

"법을 전공한 사람들이 침묵하는 것은 직무유기다. 백신 만들어질 때 미국에서는 '책임면제'(liability exception)를 이야기했다. 백신 맞고 죽어도 책임 없다는 뜻이다. 저도 의료봉사를 많이 나가지만 봉사 차원에서 할 때 사고가 나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런데 떼돈을 버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죽은 사람에게 보상을 안 하고 책임을 면제해주다니…이걸 보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못 하는가? 책임 면제라니 이건 말이 안 된다."

-마지막 질문. 마스크 하고 다녀야 하나

"20대 미만은 백신 제발 맞지 말고, 중고생들은 제발 멈춰주길…병원과 요양원 등 기저질환자로 조금의 질병에도 돌아가실 수 있는 분들에 방역 강화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밀집 상황 아니면 마스크 안 써도 된다. 밖에서 쓰고 안에서 벗고 이건 거꾸로 된거 아닌가."

-정리하자면

"평생을 면역학을 했고 감기는 정말 많이 연구했다. 오늘 드린 말씀 진리에서 벗어난 것 없다. 공포감에서 벗어나라 이거 무서운 병 아니다. 이제 델타변이 때문에…차에서 에어컨 오래 틀어놓으면 목 칼칼한 감기 그 정도로 변했다. 과도한 공포에서 벗어나시길."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유튜브 캡처]

UPI뉴스는 위 대담에서 나온 내용 중에서 보강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추가 내용을 인터뷰했다.

-백신에 대해서 어떻게 보나

"한마디만 한다면 요점은 고3 접종만은 필사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거다. 코로나로 죽을 일이 없는 애들을 백신으로 죽이고 있지 않은가. 교육청 관계자가 '접종받은 54명이 중환자'라고 말했다. 사망자는 있냐 하니 밝힐 수 없다고 했는데, 그건 사망자가 있다는 말 아닌가."

-백신회사가 발표한 예방률이 의미가 떨어진다 했는데

"회사가 발표한 숫자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의미를 모호하게 해 부풀렸고, 이는 많은 학자들이 지적했다. 감염과 발병은 차이가 있다. 지난 1년6개월 데이터에서 99.4%는 경증으로 감염자였고 0.6%가 발병자(증상자)였다. 화이자 등 백신회사들은 이 0.6% 중에서 발병자를 막은 걸로 90%대 효과가 나왔다는 건데, 이걸 곧이곧대로 95% 예방률이라고 한줄 요약하면 곤란하다. 간염과 천연두는 물론 메르스와 사스도 감염이 곧 발병이었으나 코로나19는 그렇지 않다. 백신이 효과가 있고 항체가 생긴다는 것도 이 제한된 1% 내에서 일어난 것이다. 제약사들이 숫자를 조작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가의 지적은 꾸준히 받아왔다."

-20대 중에도 영구적 폐손상이나 인지능력 저하 등 코로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일도 있는데

"현재까지 사망자 중 20대 30대 사망자가 몇 명이나 되는가. 극히 일부, 정말 1억 명 중에 1명 사례 같은 것으로 언론이 크게 부각하고 공포심을 조장한 것 아닌가.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과실이 있을 가능성도 있고. 하지만 백신 부작용으로 죽은 사람은 훨씬 많은데 그다지 문제를 삼지 않는다. 젊은 층은 코로나로 죽은 사람보다 백신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다. 뉴스는 왜 백신으로 인한 죽음에 침묵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볼 때 코로나 백신 부작용은 인플루엔자 백신의 100배는 된다."

-앞으로 방역 방향은 어떻게 가야 한다고 보나

"간단하다. 백신 접종률, 확진자 숫자 다 의미 없다. 백신 접종률 올리면서 방역 패러다임 변화를 검토하겠다고 하는데 설명했다시피 백신은 고령층에 집중하면 되고, 감염 막기 위한 거리두기는 조속하게 해제하는 게 맞다."

-치료제가 없어 그 공포심에 모두들 백신을 맞으려고 나서는 것도 사실이다

"왜 치료법이 없나. 비타민C라는 치료법이 있는데. 비타민C로 면역력을 유지하면 다 치료할 수 있다. 내가 쥐 실험을 거쳐 면역학적으로 증명하고 SCI논문까지 냈다."

UPI뉴스 / 정리=김명일 기자 terr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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