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백신 9000만회분 구매하기로…당초보다 4000만회분 많아

곽미령 / 기사승인 : 2021-08-23 21: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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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를 대비해 내년에도 백신 9000만회분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밝힌 5000만회분보다 4000만회분 늘어난 수치다.

▲ 강남구·서초구 건설현장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호텔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뉴시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은 23일 "변이 바이러스, 공급 불확실성,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난 6월 발표한 (내년도 물량) 5000만회분에 더해 더 충분한 백신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 발표한 5000만회분을 포함해 내년에 총 9000만회분을 신규로 구매하기 위한 정부 예산안 편성을 진행 중"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올해 약 1억934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과 차질 없는 접종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2차 접종을 완료하고 또 소아·청소년 등 접종대상 확대, 연내 부스터 샷 대상자에 대한 접종 시행 뒤에도 8000만회분을 이월해 내년 추가접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U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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