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험담해" 추석에 40대 음식점 흉기 난동…1명 사망·4명 부상

박종운 / 기사승인 : 2021-09-22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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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부경찰서, 범행 4시간 만에 부산서 체포
추석 당일 경남 창원지역 주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부산에서 검거됐다.

▲ 창원서부경찰서 입구 창문 모습. [박종운 기자]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1일 오후 7시께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A 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고향 지인 B 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가 있는 주점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현장에는 당시 B 씨를 포함한 5명이 음식점에 있었으며,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과정에서 B 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큰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범행 직후 달아난 A 씨는 4시간여 만인 이날 밤 11시10분께 부산 부산진구 관내에서 붙잡혔다.

당초 집계된 부상자는 3명이었으나, 수사가 진행되면서 현장을 벗어났던 피해자가 확인돼 4명으로 늘어났다

U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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