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이재명, 배임죄 면하려 발버둥…피의자될 것"

장은현 / 기사승인 : 2021-10-15 1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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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대장동 몸통은 李… 측근 유동규에 꼬리 잘라"
"檢, 재판 거래 의혹 등 수사 안해…진실은 드러날 것"
尹 '징계 2개월' 패소 판결에 대해선 "대장동 물타기 판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 측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며 이 후보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부실한 수사를 비판했다.

이날 이 후보가 윤 후보의 '정직 2개월' 징계 패소 판결과 관련해 "친일파가 독립군 행세한다"고 공격한 데 대해 반박하면서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가 지난 13일 제주 도남동 KBS 제주방송국에서 열린 방송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 후보 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후보는 진부한 친일 프레임을 들고 나왔는데 이런 터무니없는 비유가 먹힐 것 같느냐"며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분의 화법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느냐"고 받아쳤다.

김 대변인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조폭들과 어울렸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며 "이처럼 수상한 소식이 들린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후보가 뜬금없이 윤 후보를 겨냥해 해괴한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윤 후보 패소 판결을 언급하며 "마치 친일파가 신분을 위장해 독립군 행세를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저격했다. 이는 "윤 후보 정치 출발의 근본 이유가 허구"라고 주장하는 맥락에서 나왔다.

김 대변인은 "지금 신분을 위장하려 하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물으며 대장동 사건에 대한 이 후보의 배임 의혹을 부각했다. "대장동 개발을 설계했다고 해놓고 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되자 일개 직원이라는 식으로 꼬리를 자른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이런 식으로 배임죄의 피의자 신분을 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이 이 후보 아닌가"라며 "진실을 덮으려고 발버둥쳐도 대장동 몸통이란 사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대변인은 또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이 대장동 건에 대해 강제 수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며 "윤 후보 패소 판결은 대장동 물타기 나선 판결"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화천대유 고문을 지낸 권순일 전 대법관과 관련된 재판 거래 의혹들이 심증을 굳혀가며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UPI뉴스 / 장은현 기자 eh@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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