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택지 1만호 내일부터 사전청약

곽미령 / 기사승인 : 2021-10-24 13: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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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5일부터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전경.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 지역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2차는 지난 7월 진행한 1차(4333호) 때보다 공급물량이 6000호 가까이 증가한 1만102호에 달하는 데다 중형 주택형 공급도 늘어나 수도권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별 물량은 ▲ 남양주 왕숙2 1412호 ▲ 성남 신촌 304호 ▲ 성남 낙생 884호 ▲ 성남 복정2 632호 ▲ 수원 당수 459호 ▲ 의정부 우정 950호 ▲ 군포 대야미 952호 ▲ 의왕 월암 825호 ▲ 부천 원종 374호 ▲ 인천 검단 1161호 ▲ 파주 운정3 2149호 등이다.

이번 2차에서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에 책정됐다는 것이 LH 측의 설명이다.

남양주 왕숙2지구의 분양가는 주택형에 따라 4억∼5억 원, 인천 검단은 3억 원 후반∼4억 원, 파주 운정3은 3억∼4억 원대다. 성남 신촌 전용 59㎡는 분양가가 6억8268원으로 이번 2차 사전청약 단지중 가장 높다. 또 성남 복정2는 전용 56㎡가 5억54890만 원, 성남 약생 전용 59㎡는 5억1030만 원에 분양되는 등 전반적으로 땅값이 비싼 성남지역의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전체 공공분양 물량 중 1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85%는 신혼부부(30%),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특별공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 대상자의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맞벌이는 140%), 생애최초는 130%, 노부모 공양·다자녀는 120% 이하다. 이들의 자산 기준은 부동산 2억1550만 원, 자동차 3496만 원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가 대상이며 총자산 기준액은 3억700만 원이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청약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특별공급(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기타) 대상자부터 청약 접수를 한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무주택기간 3년·청약저축납입금액 600만 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2일에는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 1순위자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청약하면 된다. 신혼희망타운은 25일부터 29일까지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수도권 거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기 사전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내달 25일이다. LH는 이번 2차 사전청약부터는 청약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에 사전 예약한 뒤 직접 방문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UPI뉴스 / 곽미령 기자 ayms7@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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