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출시 기념 할인 없는 디즈니플러스

김해욱 / 기사승인 : 2021-11-12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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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타 국가들은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한국만 차별하는 것이냐" 소비자들 불만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Disney+)가 12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타 국가에서와는 달리 한국에서는 아무런 할인·무료 프로모션을 제공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자정부터 디즈니플러스가 국내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를 기다리던 수요가 많았기에 첫날부터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입 인증 글이 올라오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12일 미국 디즈니플러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한 달간 1.99달러 할인 프로모션 [미국 디즈니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러나 한국에서는 출시 기념 첫 달 무료 프로모션도,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출시 2주년 기념 한 달 1.99달러 특별할인'과 같은 별도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되지 않는 점이 알려지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OTT의 대표주자 넷플릭스가 지난 2016년 국내 서비스 시작 후 5년간 '30일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점도 재조명됐다. 

지난 2019년 11월에 미국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는 당시 1달 무료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었고 영국, 캐나다, 일본 등 다른 국가에서도 같은 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서비스 가입자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한국만 차별하는 것이냐", "한국시장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각에선 12일 오후8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되는 '디즈니플러스 런칭쇼'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공개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디즈니플러스 관계자는 "런칭쇼는 셀럽들을 초대해서 하는 축하쇼의 개념"이라며  "별도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중순부터 서비스를 런칭하는 국가에서는 출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본사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U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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