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LA서 2년 만에 대면 콘서트…코로나 이후 첫 대면 콘서트

조현주 / 기사승인 : 2021-11-28 15: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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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년 만에 여는 대면 콘서트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방탄소년단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 현장. [소파이 스타디움 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현지시간)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엘에이(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이곳에서 이달 27~28일과 다음 달 1~2일 오프라인 대형 공연을 연다.

방탄소년단이 대면 콘서트를 여는 건 지난 2019년 10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이후 처음이다. 이번 공연 예상 관객은 회당 4만7000여 명, 모두 18만8000여 명이다. 티켓 예매처인 티켓마스터에서 시야 제한석 예매도 시작해 실제 관객 수는 2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공연장 앞은 전날부터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들이 집결해 방탄소년단 곡 커버 댄스, 플래시몹 등을 선보였다. 

또 소파이 스타디움이 전날 함께 올린 영상 등을 보면 공연장 인근 대관람차의 가운데 부분이 보라빛 조명과 함께 'BTS'라는 글씨로 바뀌는 진풍경을 선사하는 등 LA 곳곳이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치는 소파이 스타디움은 세계 최첨단 시설을 갖춘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프로풋볼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내년 슈퍼볼과 2028년 로스앤젤레스 여름올림픽 개·폐막식이 이곳에서 열린다.

지난달 세계적인 영국 밴드 롤링스톤스가 공연을 펼쳤고 방탄소년단과 '마이 유니버스'를 협업한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도 내년 4월 이곳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U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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